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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유전에서 석유 짜내기 

Oil Gleaners 

Christopher Helman 기자
대규모 석유 매장지를 찾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웨더퍼드가 기존 유전에 매달리는 것은 그 때문이다.지난해 웨더퍼드 인터내셔널(Weatherford International)이 시추를 도운 유정 2만5,000개 가운데 가장 자랑할 만한 것은 멕시코만의 노티 헤드(Knotty Head)다. 시추선 트랜스오션 디스커버러 스피릿(Transocean Discoverer Spirit)은 9개월 동안 수심 1km의 바다 위에 흔들림 없이 떠 있었다. 360도 회전하는 프로펠러 덕이었다. 끝날이 다이아몬드로 가공된 착암기가 바다 밑 10km의 유정을 팠다.



지금까지 시추된 것 가운데 가장 깊은 유정인 셈이다. 노티 헤드는 지난해 12월 작업이 마무리됐다. 여기에 들어간 비용은 7,000만 달러다. 노티 헤드는 앞으로 수년간 석유업체 셰브런(Chevron) ·애너다코(Anadarko) ·BHP 빌리턴(BHP Billiton) ·넷센(Nexen)에 수익을 안겨 줄 것이다. 센서는 두께 183m의 기공성(氣孔性) 암반 지대에 석유 수백만 배럴이 매장돼 있음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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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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