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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을 찾아줍니다 

Hear This 

Fleur Leyden·Alex Davidson 기자
호주 기업 코클리어는 세계의 인공 달팽이관 이식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현재로선 다른 기업에 선두 자리를 내줄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교외에 사는 주부 바버라 월랜스키(45)는 고도 난청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5명의 자녀를 둔 그녀는 아이들과 숨바꼭질하다 큰아들이 “못 찾겠다 꾀꼬리” 하고 외쳐도 들을 수 없었다. 아이들 담당의와 전화로 상담할 때 담당의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자 두려워졌다.



그러나 호주 기업 코클리어(Cochlear)의 인공 달팽이관 이식 수술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 월랜스키는 3년 전엔 오른쪽 귀, 지난해엔 왼쪽 귀에 이식 시술을 받았다. 그녀는 “이제 아이들 담당의에게 전화를 걸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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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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