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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PEOPLE] 수출만으로 성장하는 나라는 없어요 

조장현 유니스탠다드 사장 

손용석 기자
▶ 1950년 부산 生·69년 경기고 졸업·73년 서울대 자원공학과 졸업·77년 율산실업·79년 유니스탠다드 대표·95년 DSP 테크놀로지 회장조장현 사장은 20대에 잘나가던 직장을 박차고 나와 혈혈단신 무역업에 뛰어든 ‘수입 역군’이다. 그는 “시의적절한 수입은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지난해 말 우리나라 수출액이 3,000억 달러를 돌파했을 때 언론이 떠들썩했죠. 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수입액도 3,0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그땐 너무도 조용하더군요. 수입도 수출만큼 중요한 경제 지표인데….”



유니스탠다드의 조장현(57) 사장은 1979년 잘나가던 직장을 박차고 나와 28년 동안 ‘수입’ 외길을 걸어왔다. 그가 그동안 수입해 온 품목들은 반도체·통신부품에서부터 석유화학 플랜트 공장에 들어가는 기자재에 이르기까지 굵직굵직한 산업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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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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