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Forbes Focus] 부활한 런던, 즐거운 도시 

London: Epicenter of Capitalism 

Paul Johnson 영국 역사학자 · 작가
급성장하는 21세기 세계 경제에서 런던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런던은 과거에도 그랬다. 1780년대부터 1914년까지 런던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금융 중심지였다. 그 후 뉴욕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오늘날 런던이 다시 부상하면서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듯하다. 그 과정에서 런던 시민의 삶은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금융은 영국에서 매출이 가장 클 뿐 아니라 가장 많은 인원을 고용하는 산업이다. 금융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대부분 런던에서 살아야 한다. 그래서 런던은 지금 포화 상태다. 런던에 오는 사람들은 스코틀랜드나 아일랜드 · 웨일스 지방 출신이 많다. 런던 안팎에는 또 약 100만 명의 폴란드 출신 이민자들이 살고 있다. 대부분은 배관공 · 건축업자 · 기술자 · 전기공 · 정비사 등 환영받는 기능직 근로자들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