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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칼럼] 미래의 창문 밖 빛깔은 

 

서강대 명예교수
골드먼삭스의 2006년 보고서는 브릭스(BRICs)와 함께 경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나라로 선정한 11개 국가들 가운데 한국과 멕시코만이 장기적 신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2010년 1조2,900억 달러, 2050년 3조6,840억 달러로 늘어나 신흥개도국의 맹추격에도 불구하고 경제 규모로 세계 순위 13위를 유지한다고 봤다.



2050년 경제 규모 세계 1위는 중국이고, 그 다음 미국 · 인도 · 일본 · 브라질 · 멕시코 · 러시아 · 독일 · 영국 등이 한국을 앞설 뿐이다. 1인당 GDP로 따지면 얘기는 놀라워진다. 한국의 1인당 소득 수준이 2050년 81,462달러(2005년 달러 기준)에 이르러 세계 2위가 될 것으로 점쳐졌다. 한국이 약 8만 달러의 일본(3위)을 제치고 89,663달러의 미국(1위) 다음 자리에 오른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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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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