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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철의 ‘스포츠도 경영이다’] 심판의 신성한 의무 

 

중앙일보 스포츠사업본부장
스포츠가 전쟁이나 싸움과 다른 점은 심판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영어의 ‘저지(judge)’는 ‘재판관’ 또는 ‘절대적 심판자’를 뜻한다. 얼마 전 2008년 베이징(北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 핸드볼 경기에서 중동 심판의 비뚤어진 ‘절대 권력’이 논란이 됐다.



지금 유럽에서는 럭비 월드컵이 한창이다. 축구 못지않게 인기있는 럭비 월드컵은 프랑스에서 9월 7일부터 6주간 열린다. 한국에서는 럭비가 비인기 종목이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럭비 월드컵의 관전 인원만 250만 명, TV 시청 연 인원이 45억 명에 이르는 빅 이벤트다. 경제적 파급 효과도 10조원이 넘는다. 이번 럭비 월드컵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뉴질랜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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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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