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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고지혈증이여 안녕 

Degunker 

글 Matthew Herper 기자·사진 Jeaneen Lund
실패를 거듭하던 한 생명공학 제약사가 가장 탁월한 효능의 콜레스테롤 강하제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자신의 악성 콜레스테롤 수치가 500mg/dℓ로 정상 수치의 네 배에 달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랜덜 노팅엄의 나이는 겨우 18세였다. 9년 후 의사들은 기구 혈관형성술(balloon angioplasty)로 그의 심장 동맥 중 하나를 뚫어야 했다. 세 번에 걸친 수술 가운데 첫 번째였다.



현재 49세인 노팅엄은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을 전혀 처리하지 못한다. 100만 명 중 한 명 꼴로 있는 불운한 사람이다. 선천성 콜레스테롤 과잉 혈증(hypercholesterolemia·고지혈증)이란 최악의 유전 장애 때문이다. 어떤 약도 그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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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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