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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비전 제시·실천력·자기 관리 탁월 

경영학적으로 본 이명박
‘MB노믹스’ 길이 보인다 

글 김시래 중앙일보 경제부문 기자·사진 김현동 기자
▶서울시장 시절의 이명박 당선인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을 경영학적 잣대로 분석할 때 국가 CEO로 적합한 인물일까? 현대건설 CEO와 서울시장 시절의 공과를 토대로 보면 비전, 리더십, 실천력, 자기 관리 등에서 처질 게 없다는 평가다. 다만 거대한 국가조직이란 이질 집단 속에서 그가 자신의 장기를 제대로 발휘할지는 지켜볼 일이다.이명박(67)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출마를 위해 뛰던 지난해 초.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는 사석에서 이 당선인의 경영능력을 높이 평가한 적이 있다.



한마디로 ‘왕회장’인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에게 능력을 인정받은 사람이라면 훌륭한 경영인이라고 단정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었다. 즉 까다로운 왕회장 밑에서 오랫동안 현대건설을 잘 경영한 것을 보면 국가 지도자가 된다 해도 손색이 없는 인물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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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호 (200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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