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와인 에세이] ‘와인 가족’과 함께 한 남미의 향 

니콜라스 카테나 자파타 

글 우서환 비나모르 사장
와인에 빠져들기 시작할 무렵 보관 장소가 마땅치 않았다. 여러 조건들 중 가족들의 눈에 쉽게 띄지 않는 은밀한 장소가 우선 순위였다. 지하실 구석방이었다. 늘 서늘하면서도 햇빛이 안 들어오고 습기도 약간은 차 있어서 와인 보관에 안성맞춤이었다.



무엇보다 보일러실은 전적으로 내 담당이었으니 들락거려도 크게 주목 받지 않았다. 와인을 보일러실에 옮겨 잘 보관하면서 가끔 병을 어루만져 주며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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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호 (200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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