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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 산책] ‘직원 사랑’ 듬뿍 담은 맛 

우미관 

글 이정애 기자·사진 안윤수 기자
경기도 분당에 있는 우미관은 이광래 우미건설 회장이 낸 참숯갈비 전문 음식점이다. 이곳에선 전남 영암에서 올라온 최상급 육질의 한우를 맛볼 수 있다.이광래(75) 우미건설 회장은 워낙 전통 음식에 관심이 많았다. 이 회장은 직원들이 일을 잘 하려면 잘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인 관심과 직원 복지를 동시에 충족하기 위해 그는 음식점을 냈다. 우미관은 이렇게 해서 문을 열게 됐고, 우미건설 사옥이 있는 분당에 자리 잡았다.



우미건설 임직원들은 평일 점심·저녁식사 시간은 물론 부서 회식 때에도 우미관을 찾는다. 음식값이 임직원에게는 절반으로 할인되기 때문이다. 문을 연 식당이 별로 없는 주말에도 식당을 찾아 헤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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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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