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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지는 양안관계 “띵호아 <頂好>” 

CEO|Tighter Straits 

글 Russell Flannery 기자·사진 Virgile Simon Bertrand
대만의 부동산 억만장자 차오텅시웅(趙藤雄·64) 회장은 대만의 신임 총통과 중국과의 관계 개선이 자신과 대만의 부를 훨씬 키워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대만의 부동산 시장은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경제를 강타하고 중국과의 관계가 불확실해지면서 침체기에 빠졌다. 고등학교를 다닌 적이 없는 한 대담한 개발업자에게는 그때가 매입 기회였다.



그 해 차오텅시웅 회장은 타이페이 외곽의 두 곳에 택지를 매입했다. 한 곳은 새 대학 건물이 건설 중이던 산시아(三峽)였고, 다른 한 곳은 타이페이에서 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길목인 린커우(林口)였다. 매입 자금은 그 직전에 미국의 값비싼 개인 부동산을 매각해 확보해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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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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