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시간 뛰어넘는 고전의 향기 

PARMIGIANI 

글 조용탁 기자·사진 한국코사리베르만 제공
파르미지아니는 4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명품 시계의 계보를 잇는 새로운 파워 브랜드다.
파르미지아니는 가장 짧은 역사를 지닌 명품 시계다. 미셸 파르미지아니(Michel Parmigiani?9)가 1996년에 시작한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파르미지아니는 설립된 지 12년에 불과한 젊은 브랜드임에도 450년 스위스 시계 산업의 정수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업자 파르미지아니는 스위스에서 가장 뛰어난 고전 시계 복원 전문가인 동시에 가장 앞선 기술력을 지닌 장인으로 꼽힌다. 현대와 고전을 동시에 이해하는 능력이 있었기에 파르미지아니는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을 호가하는 명품 시계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파르미지아니는 스위스의 발레 데 트래블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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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호 (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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