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산맥의 목장은 거래가 흔치 않다. 그래도 괜찮은 목장들은 주인이 바뀌고 있다.
2000년 그렉 버비(46)는 첫 번째 몬태나 목장을 72만5000달러에 매입했다. 1600헥타르에 달하는 규모로 옐로스톤 강변의 포사이스 마을 근처에 있는 목장이다. 그것으론 성에 차지 않아 더 비싼 목장들을 사들였다. 일곱 개를 사들였는데 그중 여섯 개를 팔았다.



이제 버비는 어느 정도 정착할 준비가 됐다. 남아있는 목장 중 하나를 팔고 꿈에 그리던 곳을 살 계획이다. 사생활이 보장되며 낚시, 사냥, 밑지지 않는 축산 사업을 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 목장 매매 경기가 30년 만에 최악인 지금이 매입의 적기다. 물론 버비가 소유하고 있는 목장을 팔기에는 좋은 시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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