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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호 (2009.11.23) [68]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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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얘기를 담아 함께 걷자 

도시를 설계하는 김진애 서울포럼 대표
양재찬의 파워 인터뷰 23 

필자는 본지 편집위원이다 / 사진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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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경기도 군포 출생 이화여고·서울대(건축학) 졸업, 미국 MIT 건축석사 및 도시계획 박사 1978~79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지역개발연구소 임시행정수도기획단 1983~87년 미국 MIT 도시건축연구소 연구원 1988~90년 대한주택공사 주택연구소 도시단지계획실장 1991년~ 서울포럼 대표 1993~94년 대통령자문 21세기위원회 위원 1997~98년 이화여대 초빙교수(건축학과) 1997년~ 도시건축 웹진 Arch Forum 운영 2002~03년 국가이미지위원회 위원 2007~09년 카이스트 미래도시연구소 겸직교수 2009년 11월~ 제18대 국회의원(비례대표) <상훈> 1994년 12월 ‘차세대 세계 리더 100인’ 선정(미국 Time誌) 1997년 여성 리더(여성신문) 1998년 국민훈장 동백장 2002년 경기도 군포시 시민상 2003년 여성 리더(경향신문)
1994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1세기 차세대 리더 100인’ 가운데 한국인이 한 명 있었다. 바로 건축가 김진애(56) 서울포럼 대표다. 그는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열정의 소유자다.



1971년 서울대 공대생 800명 가운데 유일한 여학생이었고, 미국 MIT에서 딸 하나는 안고 또 하나는 업고 박사학위를 땄다. 도시설계의 1인자로 서울 인사동 길을 디자인했고 산본 신도시를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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