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향 풍부한 이탈리아 3대 와인 

WINE STORY 프랑코 토마시 아마로네 

글 신헌민 기자 catherineS@joongang.co.kr
즈베키스탄의 한 부잣집에 저녁 초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제가 만든 아마로네를 들고 갔는데 와인 애호가였던 주인이 집에 있던 보르도의 명품 페트뤼스와 겨뤄 보자고 하더군요. 참석자 중 아마로네를 선호하는 사람이 더 많으면 자신이 페트뤼스를 주겠다면서요. 결국 전 페트뤼스를 한 병 집에 들고 올 수 있었습니다.”



10월 28일 서울의 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만난 프랑코 토마시(56)의 무용담이다. 그는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4대에 걸쳐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토마시 집안의 장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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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호 (20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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