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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그저 그런 동남아 골프 여긴 차원이 다르다 

 

글 베트남 하이퐁=손용석 기자 soncine@joongang.co.krㆍ사진 각 골프장 제공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하이퐁은 골퍼들에게 보석 같은 곳이다. 겨우내 선선한 날씨를 자랑하며 국제규격을 갖춘 코스가 즐비하다. 서비스도 한국 명문 클럽 못지않다.
하이퐁은 수도 하노이에서 동쪽으로 100㎞가량 가면 나타나는 베트남 최대 항구 도시다. 인구 170만 명의 북부 교역 중심지로 하노이, 호찌민에 이어 베트남 3대 도시로 꼽힌다. 19세기 베트남을 식민 지배했던 프랑스가 항만을 건설하면서 급속히 발전했다. 지금도 홍카이·몽카이·빈 등 베트남 내 항구들과의 교역은 물론 러시아·중국·프랑스 등과 무역이 활발하다.



하이퐁은 베트남과 교역하는 국내 기업인들에게도 친숙한 곳이다. 한국에서 하노이로 가는 물품은 대부분 하이퐁 항구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포스코, LG 등 하이퐁에 진출한 한국 기업만 30곳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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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호 (201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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