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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호 (2011.03.24) [158]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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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자의 낭만에 대하여 

 

최은경 포브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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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인생. 어느 정도 경제적 여유와 잔잔한 행복을 얻었지만 왠지 헛헛하다. 희끗희끗해진 머리와 일상의 지루함 탓일까.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문득 가슴 한편에 외로움이 밀려든다. 이럴 때 한발 속도를 늦추거나 샛길로 빠지는 남자들이 있다. 치열함에서 벗어나 나를 돌아보는 50대 남자들의 절절한 낭만 찾기다.
김철호 본아이에프 대표

포장마차로 아내 불러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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