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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s Mr. TV 

 

글 Andrew Salmon 기자
10대 시절 TV가 없는 시골 마을에서 자란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그는 지금 세계에서 가장 큰 TV 제조사업 책임자다.
윤부근(58) 사장은 ‘미스터 TV’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를 이끄는 그는 삼성의 TV 사업과 운명을 함께했다. 삼성전자를 오늘날 세계 1위의 TV 업체로 키운 주역이다.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 본사 건물 12층에 있는 그의 사무실에는 책상 주위에만 다섯 대의 대형 TV가 둘러서 있다. 또 다른 6대의 TV 화면에는 각종 데이터가 돌아간다. 그는 어린 시절 라디오를 들으며 자랐지만 오늘날 세계 최대의 TV 제조업체 사업을 책임진 인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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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호 (20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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