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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원 칼럼] 한여름 밤의 개꿈 

 

하늘에 계신 쫄리 선생님! 그 기적의 손길로 굶주림과 병고와 억압에 눈물짓는 북녘 동포들에게 다시 한번 희망의 전도사가 되어 줄 수는 없나요?
주책없이 이 나이에 애들처럼 개꿈을 꾸었습니다.

장면 1 북쪽 사람들이 들으면 오금을 못 펴는 내각청사 OO호실. 위대한 두목과 위대하면 안 되는 우두머리급 천리마 일꾼들이 스크린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드디어 두목이 일갈합니다.

“가뎌 온 영화 틀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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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호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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