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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요코하마·치바 잇는 마이스 삼각벨트 

 

정수정 기자
도쿄만에 접한 도쿄·요코하마·치바현. 이 지역을 묶어 Tokyo Bay Area라고 부른다. 일본 정부와 지역 관광재단이 이 일대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MICE 관광지로 개발하고 있다. 각기 다른 색을 지닌 세 지역에는 컨벤션 시설과 호텔이 즐비하다.


9월6일 오전 10시. 개관 시간에 맞춰 일본 도쿄의 일본미래과학관을 찾았다. 교복을 입은 한 무리의 학생들이 재잘거리며 과학관을 찾았다. 엄마 손을 잡고 온 어린이들도 눈에 띈다. 이 곳은 일본 정부에서 지은 과학박물관이다. 이 건물 5층 천장에는 LED로 만든 커다란 구(求)형태의 조형물이 매달려 있다. 이름은 지오 코스모스. 둥그런 LED화면에 각 대륙의 모습과 대기의 움직임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지오코스모스 아래로는 천장에서 1층까지 뻥뚫려 있다. 1층에서도 지오코스모스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미래과학관의 쓰치야 마나부 씨는 “휴관일에는 의자를 치우고 이 공간에서 여러 행사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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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호 (201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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