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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문화 옷 입혀 인기몰이 

최은경 포브스 기자 사진 전민규 기사
‘ 타요 버스’를 아시나요? 처음 운행 아이디어를 낸 임진욱 동아운수 대표는 버스를 하나의 문화콘텐트로 재탄생시켰다. 그는 버스의 외관을 친근하게 할 뿐 아니라 서비스 질과 편리성을 높이려 한다.


북한산 아래 서울 강북구 인수봉로(수유동)에 있는 동아운수 차고지. 이곳은 5월 한 달 동안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동아운수 직원은 “타요 버스를 구경하러 하루 수백 명이 몰려왔다”고 말했다. 4대에서 100대로 운행 대수를 늘린 요즘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어린이집 버스를 탄 ‘단체 관광객’들이 여전히 줄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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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호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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