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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범죄를 예측하라 

지진 예측모델과 수 년간의 경찰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범죄지도를 완성한 ‘프레드폴’. 

ELLEN HUET 포브스 기자
미국 60개 도시에서는 하루에 2~3번 경찰관 수천 명이 근무 시작 전 줄을 선다. 점호로 인원을 확인한 후 이들에게 배포되는 건 순찰구역이 표시된 지도다. 이들은 다음 점호를 하기 전까지 지도에서 붉은 색으로 표시한 구역을 순찰해야 한다. 도시 한 블록의 절반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지도를 만든 사람은 경찰 범죄 분석가들이 아니다. ‘예측 방범(predictive policing)’ 소프트웨어 프레드폴(PredPol)이다. 프레드폴이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에 범죄 기록을 집어 넣으면 다음 근무시간 동안 범죄 가능성이 가장 높은 10~20개 구역이 나온다. 순찰관이 근무시간의 5~15%만 이들 구역에 할애하면 자체 정보를 바탕으로 순찰을 돌 때보다 더 많은 범죄를 막을 수 있다고 프레드폴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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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호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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