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가수 제시(Jessi) 

“제가 이렇게 뜰 줄 누가 알았나요? 그러니 이 순간을 즐기는 거죠.” 

글 김포그니 월간중앙 기자·사진 전민규 기자
제시(Jessi)는 한국계 미국인 가수다. 한국 이름은 호현주. 미국에서는 Jessica Ho로, 한국에서는 제시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1988년 미국 뉴욕주 태생인 그녀는 10년 전인 2005년에 미국그룹 럭키제이 소속으로 앨범 을 내며 데뷔했다. 가요와 댄스 팝, 힙합에 두루 능한 래퍼다. 2009년에는 , 올해 5월에는 첫 솔로 싱글곡 로 크게 어필했고, 최근 두 번째 솔로곡 로 인기몰이 중이다. 강렬하고 개성이 강해 ‘힙합계의 센 언니 제시’, ‘힙합 섹시 카리스마 제시’로 불린다. 내로라하는 방송인 조영남조차 공개적인 프로포즈를 할 정도로 팬들이 많다. 최근에는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슈가맨)’에서 래퍼로서 예능감과 끼를 발산하고 있는 중이다.

쎈 언니라고 들었어요. 어때요?

제가 세다고요? (웃음) 독립적이고 솔직하다는 뜻 아닌가요? 전 좋아요. 기존의 한국에서는 드문 여성 캐릭터잖아요. 저처럼 솔직한 성격은 한국에서 더 튀니까요. 그래도 제 음악은 인정해 주시니까 그걸로 만족해요.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512호 (2015.11.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