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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말하기 잘하려면 사고력 확장이 최고” 

 

글 유부혁 기자·사진 강정현 기자
어린이집부터 대학교, 심지어 직장, 은퇴해서까지 공통으로 받는 교육이 있다. 영어교육. 아무리 배워도 말하지 못하는 벙어리 영어 능력. 이 때문에 혹자는 “영어교육 사업은 지지 않는 태양과 같다”는 우스갯소리도 한다. 더에듀케이션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영어 말하기에 있어 중요한 건 ‘생각하는 힘’이 부족해서라고 강조한다.
영어교육에도 유행이 있다. 과거 문법을 달달 외우고 유창한 발음을 중요시 했다면 최근엔 말하기 능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 전문가들은 2018학 년도부터 수능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말하기, 듣기 능력은 대학입시에서 더 중요해 질 것으로 전망한다. 수능 변별력이 낮아지는 만큼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려는 대학에서 실용적인 영어 구사능력을 평가할 것이라는 게 주된 이유다.

이렇게 바뀌는 영어교육 흐름을 예견했던 걸까? 더에듀케이션의 영어교육 브랜드 ‘펜타원’은 2013년 법인 설립 이후 꾸준히 말하기 능력을 중심으로 교육 콘텐트를 강화해왔다. 서울시 마포 펜타원에서 온정호 더에듀케이션 대표를 만났다. HP한국 지사장 출신인 그는 “영어를 배워본 분들은 알겠지만 듣는 내용과 실제 말하는 내용엔 많은 차이가 있다”면서 “주입식, 몰입식 교육 등 인지발달 과정을 무시한 영어교육 기업의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고력 확장을 통해 말하기 능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펜타원 교육의 핵심”이라 강조했다. 그는 또 “더에듀케이션은 기존 교육 패러다임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공감한 학원장들이 모여 만든 법인”이라고 소개했다.

다음은 그와 나눈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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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호 (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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