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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마트카드 창업자 조정일 대표 

창업가는 도전하고, 견뎌야 한다 

글 박상주 기자·사진 김현동 기자
“대 표이사 연대보증 풀어줘야 한국 벤처 살아난다”
“돈 보다 일이 재미있다… 재산은 그저 종이나 숫자다”

코나아이 조정일 대표는 한국 스마트카드의 선구자다. 소규모 자본으로 시작해 기술력만으로 중견기업을 일군 창업자의 표상이다. 벤처기업을 창업하는 사람에겐 ‘전설’로 불린다. 그런데 전설이면서도 늘 새로운 일을 만들고 제2의 창업을 준비한다. 3월 1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 있는 코나아이 사무실에서 조 대표를 만나 그의 창업 철학을 들었다.

세계 처음으로 전자화폐 기반 교통카드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원래 처음부터 전자화폐 사업을 하려고 했다. 1997년 7월에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냈는데 9월에서야 사표가 수리됐다. 전자화폐 사업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그 해 12월에 외환위기를 맞았다. 은행이 전자화폐 고객인데 은행부터 망할 지경이어서 사업을 틀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교통카드 시스템 개발이었다. 그래서 세계 첫 전자화폐 기반 교통카드를 개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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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호 (201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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