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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링의 제왕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
꼬르넬리아니는 르네상스의 중심지였던 이탈리아 만토바에서 탄생한 남성 명품 브랜드다. 슈트 장인들이 예술적인 영감으로 빚어낸 작품들을 통해 세계적인 테일러링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5년 전통의 꼬르넬리아니는 총 150단계 이상의 섬세한 수작업 공정을 거쳐 완벽에 가까운 제품을 만들어낸다. 몸을 타고 부드럽게 흐르는 깔끔하고 세련된 실루엣이 인상적인 꼬르넬리아니의 슈트는 남성의 보디라인을 한층 돋보이게 하고 활동성을 높여준다. 특히 입었을 때 느껴지는 멋스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통해 전 세계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전 총리를 비롯해 축구감독 거스 히딩크, 영화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멜 깁슨 등이 꼬르넬리아니의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올여름 꼬르넬리아니가 새롭게 선보인 ‘레드 체크 재킷’은 슈트 장인들의 오랜 노하우와 현대적인 감각의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이태리 최고급 마와 울 소재로 무게가 가볍고 통풍이 잘 되며, 은은한 광택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제격이다. 남다른 개성과 취향은 물론 체형도 살려주는 꼬르넬리아니의 레드 체크 재킷으로 스타일과 품격을 동시에 챙겨보자.

-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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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호 (201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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