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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의 남자’ 피츠제럴드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2006~2011년 람보르기니 브랜드 총괄을 역임하며 ‘잊혀진 람보르기니를 부활시켰다’는 평가를 받은 맨프레드 피츠제럴드(53) 현대자동차 전무가 제네시스 출격의 선봉에 섰다.
제네시스(Genesis)는 기원(起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차가 제네시스를 독립브랜드로 출격시킨 것도 프리미엄 브랜드의 신기원을 열고 자동차의 기본으로 돌아가겠다는 취지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는 전략담당이란 직함을 달고 제네시스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는 ‘제네시스의 남자’다. 지난해 12월 현대차에 영입된 이후 한 번도 언론에 나서지 않았던 그를 서울 신라호텔에서 단독으로 만났다.

당신에게 제네시스는?

제네시스는 기존 브랜드를 부활시키는 게 아니라 새로운 브랜드를 창조하는 작업이라 흥미롭다. 담대함·진보·한국성을 제네시스 고유의 DNA로 정립했다.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통하는 고급차 브랜드를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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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호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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