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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억만장자 리스트에 오른 한국부자들 

 

이재용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둘러싸고 진행 중인 정치 스캔들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으로 지난 2월 구속되었다. 한국 최대 재벌기업 삼성의 후계자 이 부회장은 논란 많았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성사시키기 위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오랜 지인 최순실에게 300억원 상당의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이 부회장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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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호 (201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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