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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 TLX 대표 

헬스클럽도 공유 경제로 간다 

조용탁 기자 ytcho1@joongang.co.kr·사진 최정동 기자
TLX 사업의 핵심은 통합 건강 플랫폼 구축이다. 가장 적은 노력을 들여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운동이나 미용마저 스트레스가 되어선 안 된다. TLX는 편하고 여유 있게 자신을 돌보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뱃살과의 싸움을 경험해 본 중년은 알 것이다. 매일 헬스장 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말이다. 새벽에 하자니 체력이 부친다. 저녁엔 왜 그리 회식 모임이 많은지, 주말엔 아이들 돌보기에도 힘이 모자란다. 물론 나약한 의지 탓도 크다. 하지만 운동하고 싶은 기분이 든 바로 그 순간, 5분 거리에 헬스장이 있다면 형편이 조금은 더 나아질 가능성이 크다. 김혁 TLX 대표가 ‘헬스장 공유경제 모델’에 주목한 이유다.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만 다운 받으면 전국 3500개 헬스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골프 연습장과 마사지, 사우나, 복싱, 네일 숍으로도 영역을 확대 중입니다.”

그가 구상한 앱은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2016년 앱을 론칭했는데, 누적 다운로드 62만 건을 기록했다. 지금 실제로 앱을 사용 중인 회원도 2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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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호 (201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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