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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 르쿨트르의 글로벌 케어 프로그램 

8년 품질보증 가능한 디지털 플랫폼 선보이다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
스위스 시계 명가 예거 르쿨트르가 전 세계 고객들의 열망에 부응하는 특별한 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모든 시계에 관한 정보와 관리 방법, 품질보증 기간을 최대 8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으로 구현된다.

▎사진:예거 르쿨트르
1883년 설립된 예거 르쿨트르는 시계 제작부터 조립까지의 모든 공정을 한 지붕 아래에 통합한 워치메이커다. 연구 개발부터 디자인, 조립, 장식에 이르기까지 시계 제작에 필요한 모든 단계가 스위스 발레 드주에 있는 매뉴팩처에서 이루어진다. 18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탁월함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독창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전 세계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투자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예거 르쿨트르 고객들은 전용 온라인 플랫폼에 시계를 등록해 개인 컬렉션을 관리할 수 있으며,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인 예거 르쿨트르 케어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기존의 국제 품질보증 기간이 적용되는 시계들은 예거 르쿨트르의 서비스 홈페이지(jaeger-lecoultre.com/services)에서 이번 케어 프로그램에 등록한 후 보증 기간을 최대 8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친 고객은 매장에서 시계 기능 검사, 스트랩 검색, 인그레이빙 도구와 같은 시계 유지 보수 또는 개선과 관련된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온라인에서는 맞춤 서비스 및 케어를 위해 사전에 구성된 디지털 도구 외에도 고객의 특정 시계에 대한 장인의 맞춤 정보와 조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새로운 서비스는 12개 언어(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아랍어, 러시아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일본어, 한국어)로 제공되는 전용 온라인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캐서린 레니에 예거 르쿨트르 CEO는 “예거 르쿨트르의 새로운 케어 프로그램은 고객과의 소중한 인연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6호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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