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호 (2001.03.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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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뿌렸더니 없던 친구도 금방 생겼어요”
3대기획/x세대 그 일그러진 肖像
16억 횡령 女경리사원의 탈선 行脚
글·구두훈 중앙일보 호남취재본부 기자;사진·김상선 중앙일보 사진부 기자 ;;
월급이 80만원인 고졸 여 경리사원이 한달 평균 용돈으로 2,600만원을 쓰면서 재벌 2세 뺨치는 사치와 향락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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