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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첩첩산중, 회사 안팎 소외..
가물가물한 그룹 재건의 꿈  

추락한 ‘현대家 황태자’鄭夢憲 회장의 고민 

김시래 중앙일보 산업부 차장 sr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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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헌(鄭夢憲·53) 현대그룹 회장은 요즘 아침 8시를 전후로 출근한다. 부친인 고 정주영(鄭周永) 명예회장이 살아 있던 올해 초까지만 해도 새벽 6시면 어김없이 출근하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고 정명예회장이 보통 이때를 전후로 출근해 회의를 소집했기 때문에 그는 여기에 맞춰 나와 참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즉, 현대를 이끌어 가는 회장단 회의를 새벽에 연 것이다. 정회장은 이런 아버지의 부지런한 출근 습관을 자연스럽게 수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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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호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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