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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맛집]찌그러진 양은냄비에 담긴 넉넉한 인심 

유지상 기자의 소문난 맛집 巡禮 - 광화문 김치찌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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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손을 주머니에 푹 찔러넣고 종종걸음을 치고 있는데 어디선가 상큼한 냄새가 차가운 칼바람에 실려 코끝을 자극한다. 갑자기 빨간 연탄불과 그 위에 놓인 찌그러진 노란 양은냄비가 떠오른다. 냄비 안에는 비계가 넉넉하게 붙은 돼지고기와 잘 익어 새콤한 김치가 바글바글 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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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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