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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의 승자가 역사의 승자는 아니다 

主君의 成敗 주무른 춘추전국시대 최고 킹메이커들 

이덕일 역사학자
바야흐로 책사들의 계절이다. 지방선거와 대선이 있는 올해는 우리나라의 내로라 하는 후보와 책사들이 사활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칠 것이다. 승자와 패자가 갈릴 것이며 환호와 눈물이 갈리는 드라마틱한 승부가 벌어질 것이다. 그러나 그 환호와 눈물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에 불과하다.



역사 속에서 이런 승부가 가장 극명하게 펼쳐졌던 시대를 들라면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일 것이다. 춘추시대(BC 770∼476)와 전국시대(BC 475∼221)는 권력을 둘러싼 인간의 모든 승부가 적나라하게 펼쳐졌던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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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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