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심층취재

Home>월간중앙>특종.심층취재

현실에서의 승자가 역사의 승자는 아니다 

 

이덕일 역사학자
생존·승리를 위해 끊임없이 개혁한다



춘추전국시대의 군주들은 생존과 승리를 위해 개혁을 서슴지 않았다. 개혁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시대였던 것이다. 그래서 개혁정치가들이 등장하는데 그 중 한명이 정(鄭)나라의 자산(子産)이었다. 정나라는 강국 진(晉)과 초(楚) 사이에 끼어 그 입지가 매우 불안했다. 게다가 제(齊)와 진(秦)도 정나라를 노리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정나라는 귀족들 사이에 극심한 내분을 겪고 있었다. 정자산의 부친 자국(子國)도 이런 귀족들 사이의 암투에 휘말려 살해되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6호 (2024.05.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