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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이 組織委서 손 떼야 월드컵 성공한다”  

前월드컵조직위원장 박세직의 직격탄 

권태동 월간중앙 기자 taed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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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정몽준 그 사람이오. 거기서 조직위의 갈등이다, 잡음이다 하는 모든 문제가 생겨난 거요. 이제라도 ‘내가 다 해야겠다, 내가 맨 위에 앉아야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겸허하게 월드컵을 준비하고 조직위에 협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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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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