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12월 청와대는 김대중 대통령이 며칠간 국무를 중단하고 휴식을 취한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국빈 방문때 감기에 걸려 고열과 함께 목이 붓고 아프며 기침이 심했기 때문이다. 김대통령은 물론 영부인과 외교안보수석 등 수행원들도 함께 감기를 앓았다.
가장 흔하지만 가장 어려운 병이 바로 감기다. 인간복제를 우려하는 첨단의학도 아직 감기 앞에서는 속수무책이기 때문이다. 치료제는 물론 예방백신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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