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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관의 잘먹고 잘사는법]건강 포트폴리오부터 짜자! 

 

외부기고자 고종관 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 kojokw@joongang.co.kr
전 동아출판사 회장을 지낸 김상문 옹의 올해 나이는 89세다. 그런데도 4∼5층 정도는 거뜬히 걸어다닌다. 기자에게 팔굽혀펴기를 해보이며 근력을 자랑하고, 지금도 월 한두 차례는 성생활이 가능하다고 귀띔한다. 전국 도서관을 누비며 책을 팔아 웬만한 월급쟁이보다 나을 정도의 돈도 번다. 치아는 물론 남성 갱년기 이후에 찾아오는 전립선비대증의 증상도 없다.



이렇게 장수 노인들이 늘어나다 보니 요즘 70대 할아버지들은 노인 축에도 끼이지 못한다. 노인정에서 80~90대 노인들에게 “버릇없다”는 핀잔을 받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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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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