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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투자자를 위한 정병선의 주식읽기]外人時代의 절망과 좌절 

 

외부기고자 정병선 머니투데이 국장급 전문기자 bschung@moneytoday.co.kr
주식시장이 외국인에게 안방을 내준 지 이미 10년이 넘었고 외환위기를 맞으면서 증시의 빗장을 완전히 풀어버린 뒤로도 해가 여섯 번이나 바뀌었다. 이 기간 외국인들은 서울 증시를 완전히 장악해 버렸다.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무엇보다 중요한 투자정보이자 주식시장의 바로미터가 되었다.



시장 개방 전에는 무역수지와 밀접한 상관성을 가지고 움직이던 종합주가지수도 개방 이후, 특히 외환위기 이후에는 외국인투자가의 움직임과 새롭고 긴밀한 상관관계를 형성했다. 그리하여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미국 증시에서 그 원인을 찾고 외국인투자가들에게 원망 섞인 혐의를 두는 것은 이제 서울 증시의 일상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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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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