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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준의 성 클리닉] 리비도 有感 

 

외부기고자 오경준 성의학칼럼니스트
남성들이 한번 더 눈길을 주거나 한번쯤 만져 보고 싶어 하는 여성, 흔히 ‘매력적인 여성’이라고 한다. 매력과 아름다움이 전적으로 동일한 것은 아니지만 그 차이를 구별하기 어렵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



다시 말해 ‘그녀가 얼마나 매력적인가’를 ‘그녀가 얼마나 아름다운가’로 바꿔도 그 의미를 전달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 남성들의 선호도에는 차이가 있지만, 선호하는 매력의 유사성을 생각한다면 그 차이라는 것은 무시해도 크게 문제되지 않을 정도다. 이러한 유사성은 왜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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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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