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제7회 백두대간 산삼심기 대회] 고사리손이 심은 백두대간의 희망 

월간중앙·백두대간보전회 공동 주관 

사진 장승윤 월간중앙
환경 훼손에 신음하는 ‘한반도의 허파’ 백두대간에 희망이라는 작은 씨앗이 심겨졌다. 지난 10월26일 ‘월간중앙’과 백두대간보전회가 공동 주관한 ‘백두대간 산삼심기대회’를 통해 묘삼(苗蔘, 3년생 어린 산삼)이 백두대간 곳곳에 심겨진 것이다.



산삼을 백두대간 복원의 ‘깃대종’(환경보전 정도를 살필 수 있는 지표가 되는 식물)으로 삼아 매년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백두대간에 위치한 두타산 무릉계곡(강원도 동해시 소재)에서 환경부·산림청·강원도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온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예년에 비해 가족 단위 참가자가 부쩍 늘어 부모와 어린 자녀가 함께 묘삼을 심는 살아 있는 환경교육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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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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