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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미 대통령선거의 향방 

민주당 기선 잡았으나 재력, 기획력 앞선 공화당 결국 우세 

외부기고자 이흥환 미 KISON 연구원 hhlee0317@yahoo.co.kr
미 민주당의 2004년 대통령 후보 지명전이 사실상 종반전으로 접어들었다. 지난 1월19일 아이오와 주에서 시작된 민주당 당원대회 및 예비선거(총 25차례)의 긴 여정은 몬태나와 뉴저지 주를 마지막으로 6월8일이 되어야 끝나지만, 캘리포니아와 뉴욕 주가 포함된 3월2일과 플로리다 주가 들어 있는 3월9일의 예비선거가 끝나면 재선을 노리는 현 부시 대통령과 맞설 민주당 후보는 사실상 확정된다.



전국을 돌며 치러질 민주당의 총 25차례에 걸친 예비선거 가운데 세 차례를 치른 지난 2월초 현재 민주당 내에서는 존 케리 상원의원이 대통령 후보가 되고 존 에드워즈 상원의원이 러닝메이트가 되는 구도를 예상하고 있다. 압도적인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의 인터넷 홈페이지 첫머리에도 케리 의원의 사진과 정치 경력을 올려 놓았다. 물론 케리 의원 공격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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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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