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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기획] 여의도 '新삼국지' … 43년 만의 ‘진보’ 국회 입성, 그 역사와 의미 

“민노당이 한국정치 패러다임 바꾼다” 

외부기고자 손혁재 참여연대 운영위원장
17대 총선이 끝났다. 총선 결과는 한 마디로 ‘의회권력의 교체’로 요약할 수 있다. 개혁을 추진하는 정당이 과반수를 차지한 것은 우리나라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국민회의와 그 뒤를 이어받은 새천년민주당이 두 차례나 대통령선거에서 이겼지만 의회에서는 소수정당이었다. 국민의정부는 자민련과 손잡고 연립정부를 이룸으로써 원내 과반은 차지했지만, 자민련의 보수성과 반동성으로 개혁을 제대로 추진할 수 없었다.



진보정당에 정치는 ‘금단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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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호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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