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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기획] 여의도 '新삼국지' … 노무현 조기 ‘컴백홈’작전‘王의 귀환’  

 

윤길주 월간중앙 ykj77@joongang.co.kr
17대 총선 개표가 막바지에 달한 지난 4월16일 새벽 1시쯤 청와대 관계자와 통화를 했다. 먼저 청와대 분위기부터 물었다. 그는 2002년 대선에서 승리했을 때만큼이나 흥분되고 기쁘다고 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이 정치권의 권력게임에 의해 청와대에 강제 유폐(幽閉)됐는데 이제 제자리로 돌아올 기반이 마련된 것 아니겠느냐”고 밝혔다. 이제는 모두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도 했다.



이번 총선 과정을 어느 곳보다 가슴 졸이며 지켜본 데는 바로 청와대다. 총선 결과에 따라 노대통령의 운명이 결정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선거 과정 내내 열린우리당이 얼마나 의석을 차지할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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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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