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의 충격발언 파문에 뒤이어 네티즌 사이에서 베이징發 한국인 폭행 사건이 이슈가 되고 있다. 평온했던 한 재중 사업가 가족이 같은 한국인과 조선족에게 집단폭행당한 사건이 바로 그것. 사건의 발단은 ‘계란찜’. 현지 경찰과 주중 한국대사관이 뒷짐을 지고 있는 사이 이 사건은 국경을 넘어 국내 네티즌 사이에서 일파만파 번져가고 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한국인과 조선족에게 폭행당했다는 한 업체 사장의 글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재중 사업가 김모 씨는 지난 5월5일 저녁 베이징대학이 위치한 우도우커우 지역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 식당에서 종업원과 조선족 깡패 등에게 집단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칼과 몽둥이·의자 등으로 폭행당했으며, 현지 경찰과 주중 한국대사관은 이를 애써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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