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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준의 성 클리닉] 남성호르몬을 관리하라 

 

오경준 성의학칼럼니스트
남자가 된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하지만 생물학적으로 아버지의 성염색체 두 개(XY) 중에서 Y염색체를 받아야 진정한 남자가 된다. Y염색체에 실려 있는 유전 정보에 의해 남성이 되는 출발점인 고환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임신 7주 정도면 Y염색체에 실려 있는 유전 정보에 의해 고환이 만들어지고, 임신 8주째에 만들어진 고환에서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분비된다. 그리고 테스토스테론에 의해 정자가 몸 밖으로 나가는 길인 ‘정관’과 고환을 감싸는 ‘음낭’, 외부생식기인 ‘음경’이 만들어진다. 이로써 태아는 남자로서의 생김새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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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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