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역사화보] 최부 거쳐 간 도저성을 다시 보니… 

한 조선인의 표류를 잊지 말라 

한만선 월간중앙 기자 hanms@joongang.co.kr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 데 없다.”



516년 전 표류자 최부가 머물렀던 고성 도저성은 바랜 흙벽돌로 치장한 채 이국에서 온 나그네를 맞는다. 린하이(臨海)시 동남쪽 60km 지점에 위치한 명(明)대의 항왜(抗倭) 유적지 도저성은 많은 슬픔과 영광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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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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