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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초점] 보수 우익의 총궐기ㅣ “감히 누구 마음대로 국가보안법을 없애겠다고…” 

 

윤길주 월간중앙 기자 ykj77@joongang.co.kr
지난 10월4일 오후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 곳곳에서 나이 지긋한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해병대 복장과 군복을 입은 사람들도 종종 눈에 띄었다. 이들은 이날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등이 주최한 구국기도회에 참석하러 온 사람들이었다.



행사 시작 전부터 본부석 스피커에서는 “우리나라는 지금 국가 정체성이 흔들리는 비상시국이다. 국가보안법 폐지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굉음처럼 연신 흘러나왔다. 이날 행사에는 대략 10만 명 정도가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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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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