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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스페셜 | 삼성미술관 리움] 건축의 발견…명작의 기억은 오래간다 

 

정재숙 중앙일보 문화부 차장
서울 용산구 한남동 747. 남산의 남쪽 기슭이요, 멀리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양지바른 명당에 새 명소가 우뚝 솟았다. 삼성문화재단이 8년 넘는 세월을 공들여 지은 삼성미술관 ‘리움(Leeum)’이다.



삼성 이건희 회장 가문이 선친이자 창업자인 이병철 회장 대부터 수집한 1만5,000여 점의 국내 최대 미술품 개인 컬렉션을 한자리에 갈무리한 미술관은 소장품에 걸맞게 지은 건물 자체가 명품이어서 화제를 모았다. 세계적 건축가인 스위스의 마리오 보타, 프랑스의 장 누벨, 네덜란드의 렘 쿨하스를 불러 설계한 세 채의 미술 관은 ‘리움’을 세계로 뻗어 가는 삼성 의 새 랜드마크로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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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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