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오는 8월이다. 그러나 올 8월의 느낌은 남다르다. 군사강국을 향해 달려가는 일본의 행보가 두드러지고 있는데다 독도를 둘러싼 분쟁의 씨앗이 선명하게 떠올랐기 때문이다. 독도가 동해에 떠 있는 한 갈등은 계속될 것이다. 그 종착지가 어디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무력충돌의 우려를 전제한 가상 다큐멘터리 3부작 중 마지막회를 싣는다. 8월과 일본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로 삼기 바라는 마음이다.
핵 위협에 뒤집힌 일본 열도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